안녕하세요. 앤트몽입니다 ^^
평소 혼자 영화보는 것을 좋아하기에 이번에도 혼자 영화를 보고 왔네요.. ㅋㅋㅋ
시국이 시국인지라 큰 영화관에서 총 7명이서 봤네요.
개봉 다음날인 2020.11.22 기준으로 봤을 때 평점이 굉장히 높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개봉 초반 관람객 평점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기자.평론가'평을 주로 봅니다.
기자, 평론가에게 무려 7점을 받았으니 완성도는 보장이 되겠쬬?? ( 6점만 넘어도 볼만한 영화로 생각하면 됩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영화들의 개봉시기가 미뤄지고 있는데요. 그만큼 기억에 남을만한 영화는 아직까지 없었어요.
킬링타임용 몇개는 있었지만,,
이 영화 같은 경우에는 1990년대 시대상을 굉장히 잘 보여주고 있어요. 특히 회사원들에겐... 강추..
요즘 신입사원들이 보면 '진짜 저랬어???' 라고 생각을 할 것이고,
지금의 차장 부장님 급 분들이 보신다면, 향수를 느끼실 수도 있겠네요 ㅋㅋ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픽션이 추가되어 드라마 형식으로 만들었는데요.
여기서 나오는 삼진그룹은 찾아보니 두산그룹 같더라고요.
내용을 보신 후에 두산전자 관련 옛날 이슈를 찾아본다면 실화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실 거에요!
저도 평점을 9점 주려고 합니다!
영화 보는 내내 몰입하게 되었고, 결말도 깔끔했으며 이야기도 탄탄했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영화를 보고 싶다면, 이 영화를 추천해요!
전 개인적으로 테넷보다 좋았어요.. (테넷 어려버..ㅠㅠ)